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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발 암호 위협…양자내성암호 전문가 620명 키운다

입력 2026-06-30 1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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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KISA, 7월부터 전문교육 본격 운영




해킹 (PG)

[백수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가 양자컴퓨터 시대의 암호 보안 위협에 맞서 양자 내성 암호 전환을 주도할 전문인력 620명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양자 내성 암호 전문교육'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자컴퓨터 기술이 빠른 속도로 고도화하면서 기존 암호체계의 보안 취약성이 현실적 위협으로 부상한 데 따른 조치다.


양자 내성 암호는 양자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로 주목받는다.


과기정통부는 국정과제를 비롯해 '범국가 양자 내성 암호체계 전환 종합 추진계획'(2025년 9월),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6년 1월)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국가 암호체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뒷받침해 왔다.


이번 교육은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 개발자, 보안 담당자 등 양자 내성 암호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개발 과정·전환과정·실무과정 등 3개로 나뉜다.


개발과정과 전환과정은 이날부터 각 90명 규모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실무과정은 440명을 선발해 총 620명의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한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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