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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660억원…20% 늘렸다

입력 2026-06-30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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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인력 154명으로 확대…IT 투자 대비 비중 4.5%




네이버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네이버가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 투자를 전년 대비 20% 가량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러한 내용의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 투자 금액은 660억3천41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투자 금액인 552억6천521만원과 비교해 19.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네이버의 전체 정보기술(IT) 투자액(1조4천581억원) 중 정보보호가 차지하는 비율은 4.5%를 기록, 전년도와 동일했다.


네이버는 특기사항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 특성상 전반적인 기술 투자 규모 자체가 매우 크다"라며 "특히 사내에서 자체 개발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다수 설루션으로 활용하고 있어 외부 제품 구입 위주로 산정되는 공시법상 금액보다 실제 투입된 보안 노력과 인프라 규모는 훨씬 더 크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2024년 130.8명에서 지난해 154명으로 17.7%가량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네이버 소속의 내부 전담 인력이 55.0명에서 60.1명으로 증원됐고, 현장 보안 강화를 위한 외주 인력도 75.8명에서 93.9명으로 확충됐다.


이에 따라 전체 IT 인력 중 보안 전담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4.3%에서 4.8%로 0.5%포인트 상승했다.


네이버는 이번 공시에서 이용자 보안과 생태계 상생을 유도하는 34건의 구체적인 정보보호 활동 실적을 공개했다.


자체 서비스 보안을 위해선 취약점 신고 포상 제도인 버그 바운티, 국내 기업 최초로 표준 취약점 코드(CVE)를 자체 발급할 수 있는 CNA 권한 등이 포함됐다.


한편 카카오[035720]의 정보보호 부문 투자 금액은 같은 기간 313억2천705만원에서 340억4천339만원으로 8.8% 증가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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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