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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메가] 제조업 중심 경남, 메가프로젝트 피지컬 AI 집중 육성에 기대감

입력 2026-06-29 17: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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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계 "동남권이 피지컬 AI 거점 역할 하도록 구체적인 투자·정책 추진돼야"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ㆍ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 투자계획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2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정부가 29일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피지컬 AI에 주목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중공업이 있는 거제시를 언급하며 차세대 조선 사업에 계속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 외에 경남이 직접 신규 투자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도는 삼성중공업이 최첨단 고부가가치선 건조 거점을 조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도는 국민보고회에 참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1강 도약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 피지컬 AI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경남은 민선 8기 4년간 피지컬 AI에 투자를 지속했고 민선 9기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산업으로 피지컬 AI를 제시했다.


피지컬 AI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재된 AI를 일컫는다.


인간처럼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의사결정, 예측이 가능해 제조·물류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차세대 AI로 꼽힌다.


강력한 제조 기반, 산업인프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을 갖춘 우리나라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할 최적의 조건을 보유했다.


그중에서도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경남은 피지컬 AI를 적용하기에 가장 최적인 곳으로 꼽힌다.


경남 제조업 전반에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하면 생산성 향상, 품질 고도화, 공정 최적화는 물론 지역 산업 전반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정부가 피지컬 AI를 집중 육성하면 경남의 피지컬 AI가 압축성장하면서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며 "경남이 반드시 피지컬 AI 중심이 되도록 역량을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상공계는 이번 메가프로젝트 발표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긍정 평가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서남권엔 생산, 충청권엔 패키징에 대한 반도체 분야 세부 지원방안이 나온 것처럼 철강·기계·방산 등 국가 주요산업 기반을 갖춘 창원을 비롯한 동남권이 반도체 소부장 허브는 물론 피지컬AI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후 구체적인 투자와 정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지방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법인세·근로소득세의 비수도권 차등 적용 등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마련을 재차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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