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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에 '환영'

입력 2026-06-29 16: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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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6.6.2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역 경제계는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와 서남권에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이날 환영 자료를 내고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광주·전남을 비롯한 서남권으로 확장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실질적으로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이어 "무엇보다 지역 청년들이 더 이상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도 충분히 배우고 일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속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산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도 자료를 내고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 아래 정부와 대기업이 힘을 모아 이뤄낸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 메가 프로젝트"라며 "지역 경영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전폭적인 지지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또 "그동안 용인·평택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반도체 전공정 라인이 비수도권 최초로 전남·광주 지역에 분산·신설된다는 점에서,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의 다변화를 이끄는 기념비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 지자체, 투자기업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남권에 추가로 400조원을 투입해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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