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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전국민 AI 경진대회 3개월 만에 참가자 100만 넘었다

입력 2026-06-29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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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온AI' 시즌1, 7월 21일까지 2주 연장 운영


1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온라인 전시회도 잇따라




환영사 하는 배경훈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3.2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개막 3개월 만에 참가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26일을 기준으로 '전국민 AI 경진대회' 누적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관련 퀴즈 풀기와 AI를 활용한 창작, AI 기반 문제해결, 기술·서비스 개발, 활용 사례 공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초중고 학생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연령과 배경을 불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 부문인 'AI챔피언'과 대학생 부문인 'AI루키'는 최고 상금 5억원이 걸린 핵심 경쟁 무대다. 현재까지 1천124개 팀이 신청을 마쳤고, 이 가운데 200개 팀이 본선을 치르고 있다.


6월 말 기준 'AI창작대회'와 '로보틱스 챌린지'에는 초중고 학생 2천726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9월까지 전국 권역별 지역 예선이 이어진다.


온라인에서 AI를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는 '클릭온AI'에는 69만명이, AI가 출제한 퀴즈를 푸는 'AI퀴즈대회'에는 33만명이 각각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5월 열린 '경진대회 홍보영상 챌린지'에는 233개 팀이 지원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발하고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이 중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영상을 선보인 '오리네 가족' 팀은 어머니가 기획을, 아들이 영상 제작을 맡아 가족이 함께 도전한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오리네 가족 팀 측은 "AI는 전문가만의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함께 시작할 수 있는 도전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100만명 참가라는 열기에 힘입어 '클릭온AI' 시즌1 운영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주 늘려 7월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9일부터는 1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시작된다. AI로 감사편지와 그림일기 등을 만들어보는 '우리가족 마음잇기 AI챌린지' 우수작을 모은 온라인 전시회는 30일부터 문을 연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 대회는 단순히 참여자 수가 아니라 AI가 국민 누구나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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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9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