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핵 군비통제·기술 위험 등 글로벌 정책 논의에 지속적 영향"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자 발표 행사에서 김원수 경희학원 미원평화학술원 상임고문이 수상자 발표를 하고 있다.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자는 원자과학자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 2026.6.29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29일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자 발표 행사'를 열고 세계원자과학자협회(BAS·The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AS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J.로버트 오펜하이머 등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 '맨해튼 계획'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이 1945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직후 핵무기와 원자력 전쟁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했다.
선정위원장인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BAS는 이념적 분열과 사회적 장벽을 초월해 핵 군비통제·기후위기 대처·기술의 위험 통제 등 글로벌 정책 논의에 지속적 영향을 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미원평화상은 인류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경희학원 설립자 미원(美源) 조영식 박사(1921∼2012)를 기리며 제정됐다.
제1회 수상은 2007년 넬슨 만델라가 창립한 디 엘더스(The Elders)에 돌아갔다.
행사에는 김현 경희학원 사무총장,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김원수 미원평화학술원 상임고문, 경희대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보코바 전 사무총장이 '행성시민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index@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