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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신안우이 해상풍력' 전력설비 수주…239억원 규모

입력 2026-06-26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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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우이 해상풍력단지 조감도

[일진전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일진전기[103590]는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변전소가 들어서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핵심 전력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39억원이다. 일진전기는 해상변전소와 육상개폐소에 들어가는 전력기기와 변전소 내부 전선을 공급한다.


전남 신안군 우이도 해역에 조성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발전용량 390메가와트(㎿), 총사업비 약 3조4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변전소가 구축되는 사업으로,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사업이다.


일진전기는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전선을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이번 수주를 통해 해상풍력 전력 인프라 분야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향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1호 상업용 실적을 발판 삼아 해상풍력 전력계통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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