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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노타 AI 경량화 기술, 우주의약 실험에 투입

입력 2026-06-25 0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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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린텍 주관 4년·200억 규모 과제 참여





[노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노타[486990]가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 바이오의약품 실험을 자율 운영하는 시스템 개발 과제에 합류했다.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전문 기업인 노타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자사 기술 적용 영역을 우주산업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노타는 스페이스린텍이 주관하는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생태계혁신형' 과제에 참여해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지원 아래 4년간 최대 2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관기관 스페이스린텍은 국내 최초로 ISS 기반 우주의약 연구 모듈 실증에 성공하고 우주 바이오위성 개발 경험을 갖춘 우주의약 전문 기업이다.


우주의약은 지상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해 단백질 구조 연구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차세대 우주 바이오 분야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ISS와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 바이오의약품의 구조 연구 및 제조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험 과정을 자율 운영할 수 있는 의약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노타는 이 과정에서 우주 실험 시스템이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을 맡는다.


구체적으로는 영상·센서 데이터를 토대로 실험 상태를 인식하고 이상 상황을 탐지하는 한편, 주요 내용을 자연어로 요약해 지상에 보고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경량화·최적화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우주는 통신·전력·연산자원이 제한돼 AI가 현장에서 직접 작동해야 하는 극한의 엣지 환경으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의 필요성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분야"라며 "'AI 에브리웨어' 비전 아래 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엣지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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