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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이스 도시 서울,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위·세계 3위

입력 2026-06-24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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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16건 개최…비엔나·브뤼셀 이어 세계 3위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7차 세계청각학회 국제회의 현장 사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이 국제적 마이스(MICE) 도시로 부상해 지난해 국제회의 개최 순위 아시아 1위, 세계 3위에 올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제협회연합(UTA)이 지난해 전 세계 1천445개 도시에서 열린 국제회의 9천281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총 216건으로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전체 순위로는 3위다.


도시별 순위에서는 빈이 345건, 브뤼셀이 329건으로 각각 1·2위에 올랐고, 서울이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리스본은 174건, 도쿄는 156건으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이 조사에서 전년에 이어 아시아 1위와 세계 3위를 유지하며 국제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국제이벤트(Event) 등을 의미하는 조어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회의 유치·홍보·개최 단계별로 지원하는 'PLUS SEOU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마이스 전시회 참가와 현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서울 마이스 산업을 홍보해왔다.


그 결과 서울은 지난달 미국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에서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부문에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로 선정되고, 11년 연속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뽑히는 등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사 협의체인 INCON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회의 유치망 확대에도 나섰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개최 실적 성과는 서울의 글로벌 마이스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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