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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집한 CO₂로 항공유·친환경 선박연료 생산 검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LG화학[051910], 포스코홀딩스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해 대규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실증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CCU 메가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메가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항공유, 메탄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으로 연계하는 민관합동 실증 프로젝트다.
2030년까지 국비 2천380억원 등 3천806억원을 투입한다.
발전 분야는 LG화학을 주관기관으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철강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철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로 합성가스, 친환경 선박유 등을 생한하는 기술을 2030년까지 실증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DAC) 기술과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합성원유 전환기술 연구개발(R&D) 성과를 점검했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다배출 산업과 연계한 대형 R&D 프로젝트 실증을 위해 정유화학, 석유화학, 시멘트, 발전, 철강 5개 분야로 기획됐으나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전과 철강 2곳만 선정됐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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