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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근대적 기상관측 목포·인천, WMO 100년 관측소 지정

입력 2026-06-23 1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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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릉·전주도…국내 총 8곳으로 늘어





1900년대 목포(왼쪽)와 인천(오른쪽) 관측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내에서 가장 먼저 근대적인 방식으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목포와 인천, 대구, 강릉, 전주 기후관측소가 세계기상기구(WMO) '100년 관측소'로 새로 등재됐다고 기상청이 23일 밝혔다.


WMO는 기상관측 자료 장기 보존과 계승을 위해 100년 이상 관측을 수행한 관측소 가운데 '미관측 기간 10% 미만', '일정한 품질 관리 절차에 따른 관측자료 관리' 등 기준을 충족한 곳을 100년 관측소로 지정하고 있다.


목포와 인천 관측소는 1904년 3월 국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곳이다. 대구는 1907년 1월, 강릉은 1911년 10월, 전주는 1918년 5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했다.


이번에 5곳이 추가되면서 국내 100년 관측소는 8곳으로 늘었다.


앞서 2017년 서울과 부산, 2023년 제주 관측소가 100년 관측소로 승인됐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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