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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불법광고물 6만3천여건 정비…일부 재활용

입력 2026-06-23 1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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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정비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관내 곳곳에 난립하던 불법 광고물 6만3천315건을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도시 전역에서 현수막 1만2천287매, 족자 7천495매, 벽보 4만3천2장, 간판 473개,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 57개가 적발됐다.


김포시는 불법 현수막 기동단속반과 시민감시단, 시민 수거보상제를 연계한 '3 in 1 정비 시스템'으로 연중무휴 체계를 가동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를 통해 불법 광고물이 확인되면 현수막 기준 평일은 4시간 이내, 주말 8시간 이내 현장 정비를 완료했다.


또 수거된 현수막, 족자 등을 재료별로 분리해 토목 공사용 자재나 농사용 부직포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김포 지역은 신도시 개발과 상업지역 확대, 인접 지역 분양 광고 등으로 불법 광고물이 급증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정비는 단순히 현수막을 걷어낸다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 보행 환경을 지키는 생활 행정"이라며 "김포형 3 in 1 정비시스템을 통해 불법 광고물이 발붙이기 어려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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