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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공식 명칭은 '한국새빛가속기'

입력 2026-06-23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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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지원연, 상징성·국제적 활용성 갖춘 새 이름 선정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을 '한국새빛가속기'(KLS)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충북도, KBSI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은 사업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명칭 공모전'을 열었다.


1만3천여건의 명칭이 접수된 가운데 명칭의 창의성·상징성·대중성·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에 폴라리스(POLARIS), 우수상에 코스모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KOSMOS)·해치(HAECHI), 장려상에 오창새빛가속기(KONA)·다온빛(Daon-Bit)을 각각 선정했다.


다만 수상작 선정과는 별도로 상표권 등 권리관계, 국내외 유사 명칭 존재 여부, 국제적 활용성·식별성 등 추가 검토를 거쳐 공식 명칭은 한국새빛가속기로 정했다.


한국새빛가속기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내일을 밝히는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전반은 물론 국내외 홍보, 연구 협력, 학술 활동, 각종 공식 문서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포항에 구축해 운영 중인 3세대 방사광가속기보다 성능을 개선한 4세대로 총사업비 1조1천64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되며 저장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은 당초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2029년 12월로 한 차례 미뤄졌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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