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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내러티브 CRPG '와인드 업 데드맨' 퍼블리싱 계약

입력 2026-06-23 09: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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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사 세인넛츠 스튜디오 신작




와인드 업 데드맨

[네오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네오위즈[095660]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세인넛츠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와인드 업 데드맨'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와인드 업 데드맨'은 1980년대를 풍미한 카세트 테이프와 미래적 상상력을 결합한 '카세트 퓨처리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내러티브 중심의 CRPG(컴퓨터 롤플레잉 게임)다.


CRPG는 텍스트를 중심으로 풍부하고 깊은 서사와 심리를 묘사하는 RPG의 한 장르다. 일반적으로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나 '마이트 앤 매직'·'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등이 CRPG로 분류된다.


'와인드 업 데드맨'은 재앙 이후 기억을 잃은 생존자들이 사막 위 홀로 남은 컨테이너 타워에서 단 한 장의 카세트 테이프에 기억을 의존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와인드 업 데드맨

[네오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세트 테이프를 거꾸로 감는다는 뜻의 '와인드 업'처럼 주인공 '제퍼'는 로봇에 영혼을 의탁한 채 잃어버린 자신의 과거 행적을 추적해 나간다.


개발사 세인넛츠 스튜디오는 모바일 RPG '메트로 블로썸'을 선보인 국내 게임 개발사로, 최근에는 해당 게임의 13년 뒤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 소설 '말세 커피'를 선보이며 게임을 넘어선 IP 확장 가능성도 보여준 바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기적인 출시 성과를 넘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IP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와인드 업 데드맨'이 선사하는 깊은 내러티브와 롤플레잉의 재미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전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깊어지는 독창적 IP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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