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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교보증권[030610]은 23일 LG전자[066570]를 단순한 가전회사가 아닌 빅테크에 대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공급이나 로봇 사업을 확대하는 성장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전략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난 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jieunlee@yna.co.kr
최보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전자는 현재 빅테크 2개사의 데이터센터용 칠러(냉각 설비) 품질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있어 수주가 목전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테스트 완료 이후 1년 이내에 매출 인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8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간 회동이후 2주만에 LG그룹의 계열사 경영진이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실무 협의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후속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양측의 피지컬 AI 등 협력 진전도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35% 증가한 1조5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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