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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노사 사후조정 합의…파업 보류·대화 재개

입력 2026-06-22 16: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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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찬반투표 하는 울산플랜트건설노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올해 임금협상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울산플랜트건설노조)와 사용자단체인 울산플랜트산업협의회가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한다.



울산플랜트건설노조는 22일 지부 회의실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후조정을 통한 대화 재개를 결정했다.


노사는 이날 합의 하에 지노위에 사후조정 신청을 마쳤으며, 오는 23일 오후 4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노사는 하루~이틀 정도 집중적으로 대화를 나눈 뒤 교섭 지속 또는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차례 교섭했으나 임금 인상 폭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일급 1만3천원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3천원 인상안을 제시한 상태다.


이후 노조의 교섭 결렬 선언에 따라 지노위가 조정에 나섰으나 지난 18일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고, 다음날인 19일 노조가 전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권을 확보하면서 이르면 23일부터 부분파업 등 본격적 쟁의행위가 예고된 상태였다.


그러나 이날 노사가 사후조정에 합의하면서 예고됐던 쟁의행위는 일단 보류됐다.


울산플랜트건설노조 관계자는 "내일 조정 회의에 들어가 교섭한 뒤 향후 투쟁 계획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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