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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반도체+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 투자 ETF 23일 상장

입력 2026-06-22 0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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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과 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ACE K반도체TOP2+ ETF(상장지수펀드)'와 'ACE 코리아AI전력TOP10 ETF' 2종을 23일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ACE K반도체TOP2+ ETF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 2곳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 AI 반도체와 연관성 등을 고려해 관련성 높은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K-AI 반도체TOP2+ 지수'다.


이 ETF는 국내 메모리 및 기판 분야 주요 기업에 투자한다. AI 에이전트 시대 돌입으로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시장 수혜주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SK스퀘어[402340]를 합산해 포트폴리오의 70%까지 노출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AI 서버 및 로보틱스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기[009150]를 더해 핵심 4개 종목에 집중하는 반도체 올인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ACE 코리아AI전력TOP10 ETF는 AI 시대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전력망 인프라 구축의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핵심 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전력 및 데이터센터 자산과 유사도 높은 상위 10개 기업을 선별한 'Akros 코리아AI전력TOP10'이다.


이 ETF는 AI 시대 병목인 전력 인프라와 전력원,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필수적인 온사이트(on-site) 발전·ESS 관련 기업에 함께 투자한다. 이에 LS 일렉트릭, 효성중공업[298040], HD현대일렉트릭[2672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두산퓨얼셀[336260] 등의 편입이 예상된다.


남용수 ETF본부장은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는 AI 슈퍼사이클을 움직이는 거대한 두 축"이라며 "산업이 성장하는 단계일수록 개별 종목의 변동성에 노출되기보다 시장을 이끄는 핵심 기업과 밸류체인을 독점하는 기업을 패키지로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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