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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소기업이 만든 마약류 신속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받아

입력 2026-06-21 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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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신속진단 키트

[다이텍연구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다이텍연구원은 대구지역 중소기업 인텔로스가 개발한 마약류 신속진단키트가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이 회사가 만든 마약류 신속진단키트('MAUVE DOA6 Panel Test)를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허가했다.


이 제품은 면역크로마토그래피(LFA) 원리를 적용한 소변 기반 신속진단 키트이다. 필로폰·대마 등 6종 마약류 양성 여부를 현장에서 5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별도 검사 장비 없이 육안 판독이 가능해 병원, 군부대, 경찰서 등 즉각적인 현장 검사가 필요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마약 사범 검거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해당 제품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인텔로스는 다이텍연구원의 섬유 소재 설계 기술,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메디컬소재과 정영한 교수의 자문 등에 힘입어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인텔로스 관계자는 "마약류 문제가 심각한 동남아, 남미 지역 수출을 꾀하는 한편 AI에 기반한 기술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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