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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공공주도 사업…국산 기자재 100% 활용, 풍력 생태계 견인

[한국동서발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공공주도 1호 사업인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평대리 해역에 10메가와트(MW)급 국산 풍력발전기 11기를 설치하는 총 110메가와트(MW) 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그동안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제주지역 전력계통 운영 여건으로 인해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돼 신규 발전설비의 계통 접속이 잠정 보류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는 데는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정책적 지원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있었다.
더불어 동서발전-제주도청-한국전력의 현장 실행력까지 더해지며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해제 조치를 끌어내는 등 사업 추진 전환점을 마련했다.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은 국내 최초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사업으로, 개발 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새로운 해상풍력 사업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국산 기자재를 100% 활용해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우리 회사 현장 실행력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이루어낸 성과"라며 "이번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해제 조치 과정에서 보여준 유기적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남은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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