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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아파트 1순위 경쟁률 6.3대 1…비수도권 모두 미달

입력 2026-06-19 0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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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하우스 분석…서울 153대 1로 전국의 24.3배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지난달 비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이 모두 미달한 반면 서울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유지하며 지역 간 큰 격차를 이어갔다.


19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5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 기준)은 6.31대 1로 전월 대비 0.39포인트 하락했다.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경쟁률은 작년 5월(14.80대 1)을 정점으로 꺾인 뒤 같은 해 7월(9.08대 1) 한 자릿수로 내려왔고, 그해 11월부터 7개월째 6대 1 선에 머물고 있다.


5월 전북, 강원, 대구 등 비수도권에서 분양된 8개 단지는 모두 마감에 실패했다.


지역별로는 경기(2.55대 1)가 전월 대비 0.51포인트 하락했고 광주(0.18대 1)와 제주(0.27대 1)는 장기간 미달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리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서울은 5월 1순위 경쟁률이 153대 1로 전월 대비 15.81포인트 상승하며 전국 평균의 24.3배 수준을 기록했다. 2021년 통계 집계 이후 서울과 전국 간 격차가 가장 컸다.


5월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인천 연수구 '더샵 송도그란테르 G5-6블록'이 50.0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 '써밋 더힐'(32.51대 1), '아크로 리버스카이'(19.92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다주택자 대출 만기 연장 제한 등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실수요마저 서울과 수도권 선호 단지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지방 분양시장 침체와 미분양 적체는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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