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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돼지고기 대신 반도체 '훨훨'…수출액 384% 급등

입력 2026-06-18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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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의 반도체 해외 공장 주문 생산 모습

[제주반도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올해 5월까지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384% 급등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반도체 수출액은 총 2억5천537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누계액 5천276만 달러와 비교해 384% 증가했다.


최대 수출 대상국은 홍콩 2억1천778만 달러, 대만 1천606만 달러, 베트남 915만 달러 등이다.


반도체 수출액 증가로 제주에서는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도 5개월 만에 지난 한 해 수출 실적을 조기 돌파했다.


제주에서는 5월 현재까지 올해 누계 기준 총 3억5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총수출액인 3억4천만 달러를 앞질렀다.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을 달성했다.


제주에서 반도체 수출액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이외 항공기 부품 5천39만 달러, 보톡스 등 의약품 446만 달러, 넙치 1천124만 달러 , 소·돼지고기 등 육류 191만 달러 등의 수출고를 올렸다.


국가별 총수출 비중은 반도체 대량 수출 영향으로 홍콩 62.1%(2억2천24만 달러), 미국 9.9%(3천518만 달러), 대만 4.7%(1천668만 달러), 베트남 4.1%(1천468만 달러), 영국 3.9%(1천385만 달러), 중국 3.6%(1천262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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