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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 16∼17일 네덜란드에서 미국 원자력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열고 네덜란드 정부 인사와 현지 업계 관계자 등에게 원전 관련 실적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올 2월 에너지 안보 강화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네덜란드 원자력기구'(NEO NL)를 설립하고 신규 원전 2기 건설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심포지엄에는 NEO NL 관계자들도 참석해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는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슬로베니아 신규원전 프로젝트 기술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룸과 원전 건설 관련 사전업무 착수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지 공급업체들이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 전략과 프로젝트 수행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향후 추진될 네덜란드 신규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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