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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팩 두부 매출 24% 늘어…"육류 대신 단백질 섭취 트렌드 확산"

[풀무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풀무원[017810]은 지난달 기준 미국 법인의 누적 두부 매출이 1천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현지 유통망 다변화를 통해 신규 판매처를 확보하고 생산 인프라를 확충해 공급량을 늘린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적은 주력 제품인 '워터팩 두부'가 견인했다.
'워터팩 두부'의 누적 매출은 지난달 기준 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전체 두부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규모다.
고단백 두부와 가공 두부 제품군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풀무원은 미국 내 두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매사추세츠주의 에이어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했다.
조길수 풀무원 미국법인 대표는 "육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섭취하려는 현지 소비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두부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K푸드 간편식 'K-원볼밀'의 미국 주요 유통업체 입점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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