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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교육장에서 '2026 AI챔피언 해커톤'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8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24개 팀은 오는 23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과제를 4시간 안에 인공지능(AI) 서비스로 해결해내야 한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은 이튿날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올라 같은 방식으로 경연을 벌인다.
대회에 참가한 경남도청 소속 50대 행정사무관은 "공무원도 직접 (코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상을 받으면 부서 회식을 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 공공기관 직원은 "저는 정보기술(IT) 전공자도 소프트웨어 담당자도 아니지만 기획자로서 잠재력과 도구만 있다면 혁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수상을 하는 9개 팀에는 총상금 1천140만원과 행안부 장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이 수여된다.
황규철 행안부 AI정부실장은 "행정 현장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직접 해결책을 만드는 데서 혁신이 시작된다"며 "이번 대회가 AI로 행정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 공무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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