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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천463억 '500㎸ HVDC 동해안-동서울' 전력망 수주

입력 2026-06-17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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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 전경

[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전선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500㎸ 초고압 직류송전(HVDC) 동해안∼동서울 건설공사(EP 2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부가세 포함 1천463억원이다. 대한전선은 500㎸ HVDC 가교폴리에틸렌(XLPE) 케이블과 관련 부속 자재의 제조 및 공급부터 시공까지 턴키(일괄생산)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의 원자력·화력발전 및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구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00㎸급 HVDC 전력선 2개 공구와 70㎸급 중성선 1개 공구로 구성됐다. 대한전선은 약 86㎞ 규모의 500㎸ HVDC XLPE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설치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 HVDC 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가 전력망 사업과 글로벌 전력망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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