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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기부 '지역상권·전통시장 공모사업'에 7곳 선정

입력 2026-06-16 1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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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8억원 확보…백년시장 선정된 정선아리랑시장 30억원 지원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도내 7개소가 선정돼 국비 68억원(총사업비 13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중기부 서류평가, 현장평가, 대국민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글로컬상권' 분야에는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가 선정돼 2년간 46억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설악산과 속초해변,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관광상권을 조성한다.


'로컬테마상권' 분야에는 평창군 '사계절 봉평' 상권이 선정됐다. 2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아 메밀과 이효석 문학이라는 지역 대표 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봉평'을 조성한다.


순메밀 100% 인증제 도입과 밀 특화 콘텐츠 개발, 봉시크몰 문화 플랫폼 조성 등을 통해 체험·관광·문화가 결합한 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망골목상권' 분야에는 춘천시 조운동상권, 원주시 혁신도시 5구역과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강릉시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가 선정돼 한 곳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백년시장 육성사업'에는 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받는다. 도와 정선군은 방문형 오일장을 상시 체류형 K-관광시장으로 전환해 연간 방문객을 102만명에서 130만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이번 선정은 도가 보유한 문화·관광·미식 자원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이자 자립형 경제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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