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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CPC' 기술 도입

[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PUBG: 배틀그라운드'에 인공지능(AI) 기반 동료 'PUBG 앨라이(Ally)'를 적용한 신규 모드 '앨라이 듀오'를 베타 서비스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운영되는 '앨라이 듀오' 모드는 이용자가 AI 캐릭터인 '엘라(Ella)'와 2인 팀을 이뤄 플레이하는 신규 모드다.
엘라에는 게임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하는 새로운 유형의 인공지능 캐릭터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가 적용돼 있다.
이용자는 엘라와 음성으로 소통하며 이동, 아이템 수집,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상황에서 협력할 수 있다.
정해진 조건에 따라 반응하는 기존 NPC와 달리, 이용자의 음성 명령과 변화하는 게임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필요한 행동과 응답을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동과 아이템 확보처럼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지연을 최소화해 빠르게 행동하며, 전략 수립처럼 맥락 이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게임 상황과 대화 흐름을 종합해 판단한다.
이강욱 크래프톤 CAIO(최고AI책임자)는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엘라와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플레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경험의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PC'는 크래프톤이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지난해 1월 CES 현장에서 처음 발표됐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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