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속초 설악 로데오거리, 중기부 '지역 상권육성 사업' 선정

입력 2026-06-16 15:00:4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비 25억원 등 총 50억원 투입…"잠재력·경쟁력 인정받아"




속초 로데오 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 원도심의 중심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가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 상권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를 지역 대표 글로컬 관광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상권을 발굴해 쇼핑·체험·관광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온라인 소비 확대와 대형 상업시설 중심의 쇼핑환경 변화 등으로 구도심 상권의 경쟁력이 약화하면서 공실 증가 등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하여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권 육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설악 로데오거리는 글로컬 상권, 로컬테마 상권, 유망골목상권 등 3개 유형 가운데 '글로컬 상권'으로 선정됐다.


글로컬 상권은 지역의 관광·문화자원과 K-컬처를 접목해 국내외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권 환경 개선과 로컬 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화상권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설악 로데오거리 상인회와 상권 기획자 등 지역 주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인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고, 속초 대표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와 인접한 속초관광수산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등 상권 간 상생을 통해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양양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가 이번 사업의 기획자로 참여해 상인회 대상 컨설팅과 자문을 맡으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지역 상권육성 사업 선정은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yu@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6-16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