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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개발·검증 지원…4개사 2년간 최대 5억원 투입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는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의 2026년도 실증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디지털트윈 기반 의료기기 개발과 성능 검증을 수행할 국내 의료기기 제조·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당뇨, 난청, 근골격계 질환 관련 의료기기와 자유공모 분야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최대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1차년도에는 최대 2억원, 2차년도에는 최대 3억원이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업이나 선정 후 1년 이내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을 도내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가점도 부여된다.
사업 참여 기업은 의료기기 개발시스템, AI 분석시스템, 의료기기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트윈 통합플랫폼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3차원 설계와 데이터 관리, 임상데이터 기반 AI 분석, 의료기기와 인체 모델 간 상호작용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테크노파크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임상 검증, 보안성·표준화 검증,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적합성 검토와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트윈 기술과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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