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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마크운용, 안산에 90MVA급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공동 추진

입력 2026-06-12 13: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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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인마크자산운용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독립계 자산운용사 인마크자산운용은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운영사 디지털엣지와 손잡고 경기도 안산시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수전용량 90메가볼트암페어(MVA)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로, 인마크는 주관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자금관리와 인허가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업비는 약 1조6천억원으로, 운용사 측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향후 AI(인공지능) 기업들에 임대될 예정이다.


운용사 측은 "수전용량 90MVA는 한전으로부터 공급받기로 체결한 용량"이라며 "90메가와트(MW)는 평균 부하 기준으로는 아파트 18만 세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사용량"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엣지는 글로벌 대체투자운용사 스톤피크가 2020년 설립한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 등에서 3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총 1.8GW 이상)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인마크자산운용은 호주계 투자업체가 설립한 운용사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 그동안 관광산업의 기반이 되는 실물자산에 투자해왔다. 최근에는 AI(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따른 고전력·고밀도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를 핵심 투자 기회로 보고 추가 하이퍼스케일 사업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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