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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톤, 콘텐츠 IP 기업 도약 선언…"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

입력 2026-06-12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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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디지털 미디어·공간 솔루션 기업 키노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공간 솔루션·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12일 발표했다.



키노톤은 2006년 시네마 영상·음향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출발해 스포츠 경기장 전광판, 도심 옥외 미디어, 몰입형 디스플레이, 미디어아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키노톤은 현재의 미디어·공간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지식재산(IP)을 직접 발굴·개발·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과 유통까지 수행하는 'IP 홀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급 사업을 확대하고, 프로젝트별 콘텐츠 조달과 구축, 마케팅·판매를 총괄하는 'IP 퍼블리셔' 단계로 사업을 확장한 뒤 자체 IP를 개발·보유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키노톤은 미국 몰입형 돔 극장 기업 코즘(COSM)과 국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청주 엔포드 호텔과 부산 해운대 미디어아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프로야구 구장 전광판 구축과 광고 운영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 미디어 공급업체 닥트로닉스와 협력해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키노톤은 영국과 일본,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등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극장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와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키노톤은 미래 비전 추진을 위한 자금 조달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배윤성 대표는 "향후 IP 홀더 위치에서 콘텐츠 제작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키노톤이 2025년 9월에 설치한 초대형 LED 전광판인 'KTX 서울역 플랫폼 111'

[키노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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