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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재단, 공공기관 최초 '독서기관' 선포…"문해력 증진 기여"

입력 2026-06-11 1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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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 '독서기관 선포식'

[한국연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11일 공공기관 최초로 '독서기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라 국민 문해력 증진에 기여하고, 지난 1월 국회에서 발족한 '독서국가 추진위원회'의 범국가적 독서 거버넌스 확산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재단은 고등교육 분야를 책임지는 '생애주기 독서 가교'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연구재단 내부적으로는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사내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대외적으로는 소관 사업과 연계해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융합적 리터러시 인재 양성, 대학 도서관 혁신, 대학생·대학원생·연구자 독서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원화 이사장은 "디지털 의존도 심화에 따른 문해력 저하는 지식 창출 근간인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고등교육과 학술연구 생태계를 총괄하는 연구재단이 튼튼한 독서 기반 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가 피어나는 '독서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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