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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잇따른 매입…해외 궐련 매출 24.6% 성장이 투자 유인

[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KT&G[033780]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자사 지분을 기존 5.01%에서 6.15%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KT&G는 블랙록이 자사 주식 46만7천35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캐피털그룹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잇따른 지분 매입으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같은 날 기준 51.24%를 기록했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해외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G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1조7천36억원, 영업이익은 27.6% 늘어난 3천64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궐련 부문 매출은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 등 주요 권역의 판매량 증가와 단가 인상에 힘입어 전년보다 24.6% 늘어난 5천5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
방경만 KT&G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해외기업설명회(NDR)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활발하게 소통했다고 KT&G는 전했다.
KT&G는 올해 하반기 배당 강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핵심 사업의 이익 성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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