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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6개월간 운영…해외 4곳은 상설 매장

[농심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심은 오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신라면 분식'을 개장해 약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해외 4곳(페루·일본·베트남·미국)에서 운영 중인 신라면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올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들어선다. 다만, 국내에서는 해외처럼 상설 매장이 아닌 임시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52'에 들어서는 매장은 1·2층 합산 전용면적 약 375㎡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 건물 외관은 신라면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바탕으로 라면 생산 공정을 형상화한 전광판과 조형물 등을 배치했다.
매장 1층 판매 구역에서는 매주 공장에서 직송된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등을 끓여 판매한다.
방문객이 직접 만드는 굿즈, 신라면 스페셜에디션(특별판) 세트·티셔츠, 우산 등의 기획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2층 체험 구역은 '내가 만드는 라면'과 '함께 만드는 라면' 두 가지 코너로 꾸며졌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농심은 매장에 마련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신라면 신제품 개발·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분식은 과거 친구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던 한국 분식점 고유의 정서적 가치를 현대적인 복합 체험 콘텐츠로 재해석한 공간"이라며 "팝업스토어를 넘어 신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팬덤 확장을 위한 안테나숍(탐색 매장)으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페루 마추픽추, 일본 하라주쿠, 베트남 호찌민, 미국 JFK공항에 잇달아 신라면 분식을 개장한 바 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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