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업스테이지, AI 에이전트 플랫폼 '타임리' 인수

입력 2026-06-09 08:20:4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자체 LLM '솔라' 기반 AI 에이전트 사업 본격 확대


공공·교육·일반 사용자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




업스테이지·타임리 인수협약 체결식

업스테이지 강남 사무실에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왼쪽), 김대환 타임리 대표(오른쪽)가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업스테이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에이전틱 AI 기반 사업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낸다.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멀티 플랫폼 기업 타임리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타임리는 코딩 없이도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타임리AI'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으로 프롬프트, 이미지·영상 생성, 문서 변환 등 업무용 AI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 AI 서비스 '서울AI챗'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교육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 LLM '솔라'를 탑재한 타임리AI를 앞세워 AI 에이전트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교육 현장에서 축적된 타임리의 서비스 배포 역량과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자는 물론 일반 사용자도 맞춤형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번 인수는 업스테이지의 사업 다변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업스테이지는 앞서 포털 '다음' 운영사 AXZ를 인수해 자체 AI 모델 배포 채널을 확장한 데 이어, 타임리 인수로 기존 기업간거래(B2B) 산업군 중심에서 공공·교육 및 일반 사용자까지 잇는 AI 생태계 확산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환 타임리 대표는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AI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해, 쉽게 쓰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빠르게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산업의 경쟁은 이제 성능을 넘어 모델이 얼마나 빠르고 깊이 있게 실제 현장에 배포되어 일을 해내느냐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며 "기업과 기관을 포함한 일반 사용자들에게 AI 효능감을 높여 전국민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6-09 0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