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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HD현대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협약 체결

입력 2026-06-08 09: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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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모습

[HJ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HJ중공업은 HD현대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포시도니아에서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와 HD현대 아비커스 강재호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HD현대 아비커스가 개발한 대형 상선용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을 HJ중공업이 개발·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하고 향후 상호 기술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배경은 지능형 선박과 디지털 선박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운항 기술을 확대 적용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대응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HJ중공업은 설명했다.


자율운항 선박을 이용하면 상업용 선박의 운영비 중 약 80%를 차지하는 연료비와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해운업계의 기대가 크다.


국내에서는 정부와 주요 조선사를 중심으로 연구와 테스트를 수행하며 운항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는 "선박 무인화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미래 선박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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