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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단 관심 꾸준"…간편식·면류·소스까지 확대

[오뚜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체중 관리와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가 저당·저칼로리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마녀스프'를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라이트앤조이 마녀스프'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마녀스프는 토마토와 양배추, 당근, 양파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끓인 음식을 뜻한다. 오뚜기는 신제품을 '채소가득'과 '고기가득' 2종으로 선보였다.
이 가운데 '채소가득' 제품은 총 내용량 250g 기준 55㎉, 지방 0.4g 수준으로 저칼로리·저지방 설계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017810]도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저칼로리 면 제품인 '슬림핏콩면'을 출시했다.
'슬림핏콩면'은 1봉(150g)당 25㎉ 수준으로 칼로리 부담을 낮췄으며, 당류를 넣지 않고 식이섬유와 칼슘 함량을 높였다고 풀무원은 강조했다.
풀무원은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슬림핏콩면 시원깔끔 동치미냉면'과 '슬림핏콩면 매콤새콤 비빔면'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최근 건강한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밀가루 없이 100% 국산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샘표 제공]
소스 시장에서도 저당 제품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샘표[007540]가 운영하는 유럽 소스 브랜드 폰타나는 최근 '시칠리아 아라비아따 저당 파스타소스'를 출시하며 저당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신제품은 100g당 당 함량 3g, 지방 함량 2.8g 수준의 저당·저지방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폰타나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당 제품 수요가 늘어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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