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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라인업으로 요금제 개편…이통3사 개편 마무리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KT[030200]가 LTE·5G 통합요금제를 출시하고 모든 가입자에게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제공하는 요금제 개편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 모두 정부가 추진해온 기본통신권 보장 정책 이행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새 요금제는 기존 18종의 요금제를 정비해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초이스',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베이직' 등 두 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요금제와 관계없이 모든 가입자에게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속도를 제한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QoS를 제공한다.
연령과 이용 패턴에 따라 제공하는 맞춤형 혜택인 '덤 혜택'도 개선했다. 고객이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기존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확대한다.
음성·문자 제공량이 제한적이었던 LTE 저가 요금제를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월 2만원대 이상 요금제에는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월 1만원대 이상 요금제에는 음성 30분과 문자 50건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LG유플러스[032640]와 SK텔레콤[017670]이 발표한 통합요금제 개편 방향과 유사한 내용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의를 거쳐 QoS 전면 도입, 고령층 대상 음성·문자 제공 확대, 2만원대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요금제 출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이번 통합요금제는 고객 관점에서 요금제 구조를 재설계해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와 이용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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