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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드림텍, 부진한 실적에 목표가↓…하반기 개선 전망"

입력 2026-06-05 08: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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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텍 로고

[드림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은 전자부품 제조업 드림텍[192650]의 인도 지역 신규 사업 성과가 지연되며 주가가 오랜 기간 부진했다면서 5일 목표주가를 기존 8천원에서 7천원으로 내려잡았다.



다만, 연초 대비 30% 이상 주가 하락은 낙폭 과대로 판단된다면서 투자 의견은 '매수'로 상향했다.


오현진 스몰캡 담당 연구원은 "IMC(정보기술 및 이동통신) 부문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며 "최근 메모리 모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스마트폰 부품 전반에 대한 단가 인하 압력이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드림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내린 2천607억원, 영업이익은 96% 감소한 4억원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인도 지역의 메모리 모듈 및 의료기기 부문 신사업 성과가 지연되고 있다"며 법인의 가동률 저하와 자회사 카디악인사이트의 수주 지연으로 관계 회사 적자폭도 전 분기보다 부진했다"고 짚었다.


그러나 올해 전체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오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인도 법인을 통해 영위 중인 메모리 모듈 부문 사업 성과가 주요 기대 요인"이라며 "작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빠르게 제품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도 공장 완전 가동 기준 연간 메모리 모듈 생산 능력은 2천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연구원은 "드림텍은 현재 주요 고객사의 서버와 데스크톱, 노트북용 메모리 모듈의 초도 물량 양산을 완료했다"며 "기존 예상보다 양산 준비 기간이 길어졌지만, 최근 높아진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잠재 고객사 확대는 순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격 양산 시점을 올해 3분기 말로 예상하면서 "메모리 모듈 성과 가시성이 높아진 만큼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반영될 시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드림텍의 주가는 4천770원이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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