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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평창·영월·인제 무대 올라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 전통시장과 만두를 소재로 한 음악극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도내 순회공연에 나선다.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씨어터컴퍼니웃끼의 음악극 '봉천내사람들(만두전성시대)'이 오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작품은 작고 허름한 리어카 만둣가게인 '미숙이네 봉천만두'의 숨은 맛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이야기로, 원주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한 지역 밀착형 창작 공연이다.
공연은 6월 원주를 시작으로 7월 평창과 영월, 8월 인제, 9∼10월 다시 원주에서 이어지며 총 13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
첫 무대는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7시 30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공연 관람객에게는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창단한 씨어터컴퍼니웃끼는 지금까지 1천2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 지역 대표 극단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지역 예술단체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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