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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핀 부유식 LNG 프로젝트…글로벌 금융사들과 공동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미국 '델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의 공동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멕시코만 해상에 상업용 부유식 LPG 시설을 처음 설치하는 사업으로, 삼성중공업[010140]이 설비 건조 계약을 수주한 상태다.
미쓰비시UFG, 씨티 등 글로벌 은행들이 이번 공동주선에 참여했고, 국내 금융회사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유일하게 대표 주선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대출(신디케이션)은 약 4조원 규모로, KB국민은행은 이 중 약 2천400억원을 주선했다.
미국의 전략적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한국 조선업과 금융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한미 전략 산업 협력과 대미 투자 지원의 상징적 사례라고 은행 측은 강조했다.
이원종 KB국민은행 CIB영업그룹 부행장은 "한국과 미국 간 무역·에너지·조선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거래"라며 "해외 현지 심사센터 운영과 투자금융(IB) 분야 전문인력 해외 파견 등 KB국민은행이 축적해 온 글로벌 투자금융 역량이 열매를 맺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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