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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기후정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동네방네기후정의 등 대전지역 환경단체는 2일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전날 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관련 규탄 선전전을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반복되는 사고는 기업이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시해 온 것은 아닌지 묻게 만든다"면서 "보안시설과 방산 공장이라는 이유로 노동자의 안전 문제가 가려져서는 안 된다"고 규탄했다.
이어 "한화의 문제는 노동자 안전에서 끝나지 않는다. K-방산, 우주산업 육성을 외치며 전 국토를 무기 산업의 기지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거는 대전의 정치인들 또한 포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대전지역 5개 시민사회단체도 오는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 등 엄벌하는 한편 정치권에는 국방산업 확대를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께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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