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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8천400억원 열병합발전소 수주

입력 2026-06-01 16: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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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컨소시엄과 EPC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8천40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전력공사[015760]·사우디 아람코 컨소시엄과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사업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공,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EPC)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400㎞ 떨어진 자푸라 가스전 인근에 건설된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330MW(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465t(톤)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가스전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게 된다.


주요 설비인 스팀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제작·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2천900억원 규모의 카타르 피킹 유닛 가스발전소 건설공사와 2조2천억원 규모의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8천900억원 규모의 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계약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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