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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인도 공장서 화재…차 부품 공급 차질 예상

입력 2026-06-01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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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섀시 등 부품 생산 1개동 전소…인명 피해는 없어




현대모비스 인도 첸나이 공장

[현대모비스 웹사이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 인도 현지 부품 공장에서 지난달 31일 화재가 일어났다고 회사 측이 1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도 현지 현대차와 기아 공장의 부품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화재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현지시간)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오디오 등 전장과 에어백 등 섀시 안전 부품을 생산하는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모비스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은 대부분 현지에 있는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공장에 공급된다. 현대모비스는 인도 내수용뿐 아니라 현대차 체코 공장,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 등 유럽 생산 기지에도 부품을 공급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생산 차질 최소화와 조기 안정화를 위해 완성차 업체와 협의하며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공시에서 "해당 공장은 자동차 오디오 부품과 기타 부품의 공급처로 당사(현대차) 생산에 일시적 차질이 있을 것"이라면서 "모비스와 함께 손실 규모를 평가하면서 운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대체 공급처 확보와 공급망 연속성 유지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딜러 네트워크에 충분한 차량 재고가 있어 고객 수요 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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