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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구하는 데 평균 2.5개월…계약 전 4곳 넘게 봤다

입력 2026-06-01 1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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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부동산, 2026 이사 트렌드 설문 결과 공개




[당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최근 두 달간 당근부동산에서 거래를 완료한 이용자들은 집을 구하는 데 평균 2.4개월을 쓰고 계약 전 평균 3.8곳의 매물을 직접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세 계약자는 집을 구하는 데 평균 2.5개월이 걸렸고, 계약 전 평균 4.1곳의 매물을 둘러본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은 실거래 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사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계약 방식에 따라 매물 탐색 기간과 방문 횟수에서 차이가 있었다.


거래 금액이 많고 거주 기간이 긴 매매 계약자는 평균 3.6개월 동안 4.3곳을 방문했다.


월세 계약자는 평균 1.8개월 동안 3.5곳을 둘러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평균 2.7개월 동안 집을 탐색해 가장 오랜 시간을 들였다. 매물 방문 횟수도 4.1곳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20대의 탐색 기간은 1.4개월로 전 연령대 중 가장 짧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월세 거래 비중이 높은 20대의 주거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사 이유로는 '직장 이동 및 출퇴근 거리 단축'이 4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거비 완화 17.8%, 상급지 이동 13.1%, 거래 유형 전환 10.5%, 결혼·동거 시작 9.1%, 자녀 학군 8.8% 순이었다.


당근부동산에서 집을 찾고 최종 계약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된 정보로는 '자세한 매물 설명과 사진'이 62.0%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살아본 후기 35.6%, 확인 매물 표시 34.6%, 중개소 후기 19.8% 순이었다.


당근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세대와 계약 방식에 따라 집을 구하는 기간과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11일∼17일 당근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완료한 이용자 중 설문에 참여한 9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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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