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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한국 스타벅스도 전 직원 역사교육 해야"

입력 2026-05-29 15: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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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종논란 때 본사처럼 일시 매장 닫아야"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등 사과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한국 스타벅스에 전국 매장 영업을 중단하고 전 직원 역사교육 실시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미국 스타벅스는 인종차별 논란 직후 한나절 동안 미국 내 8천여 개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며 "정용진 회장도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스타벅스는) 막대한 매출 손실을 감수하고, 차별 방지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윤리적 기준을 세운 것"이라며 "2026년 한국 스타벅스도 역사적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의 시험대에 올랐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 회장을 향해 "매출 손실을 두려워하지 말라"며 "대중의 신뢰를 잃는 것이 진짜 위기"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즉각 제대로 된 역사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교육을 위해 전국 매장의 문을 닫는 단호한 액션플랜을 실행하라"고 요구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한 이벤트를 벌여 논란을 빚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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