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촬영 양지웅]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 시내버스가 파업을 거듭하며 운행에 차질이 생기자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가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강 대표는 28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근길과 등굣길, 하루의 일상을 시작하는 소중한 시간에 버스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됐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노사 간 갈등을 충분히 풀어내지 못한 채 운행 차질이 이어지게 된 점에 대해 송구하다"며 "어떤 이유로도 시민 일상에 불편을 끼친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사 대화와 협상에도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사측은 비상 수송 대책을 통해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시내버스는 평시 대비 약 60%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지난 26일 춘천시민버스 노사 양측은 이날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주재로 막판까지 조율을 시도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시는 장기 파업 가능성을 고려해 주요 노선 유지와 학생 통학 지원, 교통 취약지역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비상수송대책본부와 임시배차실을 운영하며 비노조 운전원과 전세버스 투입 등을 통한 비상 운행체계를 유지 중이다.
yangdoo@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