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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정부기관 사칭 불법 브로커 신고 첫 포상금 지급

입력 2026-05-28 09: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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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출 미끼로 금전 가로챈 수법 적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제3자 부당개입 행위를 근절하고 소상공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불법 브로커 통합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사례 가운데 정부 기관 사칭 관련 신고 2건에 첫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고 사례는 불법 브로커가 정부·공공기관·금융기관을 사칭해 신규 대출을 미끼로 기존 대출 상환금을 가상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한 뒤 금전을 가로챈 수법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건은 경찰청 등 수사당국에 의뢰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신보중앙회는 신고 내용의 구체성과 사실관계 등을 검토한 뒤 심의위원회를 거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고포상제는 기존 제3자 부당개입 신고제도의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입됐으며, 포상금은 건당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수사 진행 단계에 따라 순차 지급된다.


원영준 신보중앙회 회장은 "불법 브로커를 신속히 적발하려면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상금 지급을 통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해 보증 사기와 서류 조작 등 금융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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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