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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삼성전자 노사 합의 환영…국가산업 명운 고려한 선택"

입력 2026-05-27 1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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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쟁력, 특정 개인·집단 것 아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9일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삼성전자 파업과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5.19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 소식에 "매우 의미 있는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진통 끝에 마련한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길었던 갈등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시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반도체는 더 이상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이자 미래 성장, 그리고 경제 주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노사 합의에 대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넘어 회사의 미래와 국가 산업의 명운까지 함께 고려한 책임 있는 선택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것이 아니다"라며 "임직원,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그리고 묵묵히 응원해 온 국민 모두가 함께 쌓아 올린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상징"이라고도 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반도체 산업 지원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정부도 반도체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더욱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특히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대응해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생산기지가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차질 없이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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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7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