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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대·강영선·이민화 등 4인 국가 과학기술 공로 인정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내 최초 탄도미사일 '백곰' 개발 주역인 이경서 단암시스템즈 회장 등 4명이 과학기술유공자 증서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헌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과학기술유공자에는 이 회장과 방사능 측정기를 직접 제작해 국내 우주방사선 연구 시작을 알린 고(故) 권영대 서울대 명예교수, 국내 동물학, 세포학, 유전학, 발생학 등 학문·제도적 토대를 마련한 고 강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1세대 벤처기업인 메디슨 창업, 벤처기업협회 창립 등을 통해 창업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고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등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과학기술유공자 및 가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해 예우·지원하고 있다.
2017년 처음 32명을 지정한 이후 2018년 16명, 2019년 12명, 2020년 9명, 2021년 8명, 2022년 4명, 2023년 4명, 2024년 6명, 지난해 4명 등 총 95명을 헌정했다. 올해는 유공자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배 부총리는 "우리 과학기술의 역사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과학기술인들의 위대한 성취로 이어져 왔다"며 "이들의 고귀한 헌신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강화하고 과학기술인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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